얼마 전에 언니네가 이사 갈 집 알아보면서 같이 춘천 푸르지오 2차 다녀오자길래 준비하고 얼른 다녀오면서 같이 데이트도 하고 놀았어요 저보다 훨씬 빨리 결혼을 했기 때문에 자기 집 마련도 저보다 빠르게 마련할 수 있게 돼서 같이 구경하며 너무 부러워 죽는 줄 알았네요 아직 전셋집 전전하며 살고 있는 중이라 계약기간 끝나갈 때마다 집값 올려달라고 하는 것 걱정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제대로 딱 갖추고 이렇게 새곳에서 삶을 시작하는 기분이란 어떤 걸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도 언젠간 언니처럼 저희 집을 보러 다닐 날이 올 거라 믿고 제 집 보는 것처럼 같이 보고 왔어요 (거실) 엄청 고급스럽더라고요 아파트에서 이런 고급진 느낌을 받기는 힘든데 견본주택이라 잘 꾸며놓은 걸 감안하더라도 벽 마감..